올해는 청소년들의 강력 범죄가 연달아 발생해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지난 3월 인천에서는 고등학교를 자퇴한 A(17)양이 가상 공간에서 만난 재수생 B(19)양과 모의해 당시 8세였던 초등생 여아를 납치한 후 살해했다. 살해 후 저지른 시신 훼손 및 엽기적 대화가 재판을 통해 세상에 공개되자 국민 여론도 들끓었다.
9월 부산에서는 피해자 C(14)양이 같은 나이 여중생 세 명에게 공사 자재와 유리병 등으로 1시간 30분가량 폭행당해 피투성이가 됐다. 공개된 C양의 사진이 청소년 범죄에 경종을 울렸다.
두 사건 이후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온 ‘청소년 보호법 폐지’ 청원에는 국민29만 6330명이 서명했다. 해당 청원은 청와대로부터 답변을 받은 1호 청원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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