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대보건설이 중견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KOSHA 18001’ 인증을 획득하고 인증서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인증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국내 기업의 실정에 맞춰 자율적 안전보건과 재해예방 활동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고자 운영하는 경영관리 시스템이다. 본사부터 현장까지 활동수준과 경영진 면담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대보건설은 스마트폰 앱(App)을 활용한 스마트 위험성 평가 등 체계적인 현장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지난해 4월 인증을 신청한 이후 1년 7개월 동안 ▷실태심사 ▷시스템 입문교육 ▷본사 및 현장컨설팅 ▷시스템 교육 및 전파 ▷예비심사 ▷현장 인증심사를 거쳤다.

인증서 수여식은 이날 정광식 대보건설 대표와 김동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보건설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공단 관계자는 “대보건설이 중견 종합건설사가 가운데 최초로 인증을 획득해 의미가 남다르다”며 “인증이 대형사 위주에서 중견 건설사로 확대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정광식 대보건설 대표는 “현장의 재해는 기업뿐 아니라 국가와 개인에게도 막대한 인적, 물적 손실을 발생시키는 만큼 안전관리는 경영의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 온 탄탄한 기술력에 국제적 수준의 안전관리시스템을 더함으로써 내실있는 중견 건설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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