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類 중 2가지 안토시아닌 유일 함유…눈ㆍ뇌에 이로운 작용
작렬하는 태양, 자외선도 더욱 강해지고 있다. 자외선 노출은 녹내장, 백내장, 황반변성 등 안구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야외활동 때 자외선을 최대한 차단해야 하는 이유다.
눈은 이밖에 TV나 컴퓨터, 스마트폰에도 혹사당하고 있어 여름철에 가장 크게 위협받는다.
따라서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륨이나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식품이나 영양제 섭취가 권장된다. 국내 눈 전문영양제 시장은 300억원대로 성장했다.
현재 국내에 시판되는 눈 영양제는 루테인 함유 제품으로 안국약품 ‘토비콤’, CJ헬스케어 ‘아이시안 루테인’, 바슈롬의 ‘오큐비전 50플러스’, 일동제약 ‘브라이트 루테인’ 등이 있다. 건강기능식품으로는 블랙커런트(카시스베리ㆍ사진) 추출물로 만든 디알엑스플러스의 ‘비전스마슈프림’이 시판 중이다.
블랙커런트는 현재 슈퍼푸드의 대명사인 블루베리를 제치고 ‘베리의 왕’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비타민A 등 황산화물질이 풍부해 눈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
눈 건강 전문연구기관인 미국 비전스마트센터의 연구결과 블랙커런트에만 존재하는 안토시아인 성분인 ‘델피니드3 루티노시드(delphinid 3 rutinoside)와 ‘시아니신3 루티노시드(cyanicin 3 rutinoside)’ 등 2가지 성분의 안토시아닌은 눈과 뇌 등 머리부분까지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눈건강 원료로 각광받으면서 국내에서도 블랙커런트 재배농가가 확대되는 추세다. 전북 순창과 전남 장성에 이어 충남 공주, 충북 옥천 등에서 본격적인 재배가 시작됐다. 강원도 화천에서도 최근 첫 수확물량이 나올 정도로 재배지가 북상하고 있다.
디알엑스플러스 차지운 대표는 “강렬한 자외선과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약해진 눈을 지키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눈 영양제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게 100세 건강시대의 필수사항”이라고 주장했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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