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현대로보틱스가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회사 현대오일뱅크 상장과 경영진 지분 매수 소식 등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현대로보틱스는 전일 대비 2.4% 오른 4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말 저점 대비 30%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다.
전일 권오갑 부회장은 현대로보틱스 주식 28억원어치를 사들였다고 공시했다. 이는 책임경영을 실천하는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현대오일뱅크의 상장도 지분가치의 재평가를 받을 것이란 분석도 주가 상승에 한 몫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로보틱스는 현대오일뱅크 지분 91%를 보유했음에도 오일뱅크 지분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지 못했다”며 “유증 참여에 따른 기업가치 하락보단 오일뱅크 상장 성공여부가 중요한 판단지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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