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도당위원장 사퇴→경기지사 출마전해철 민변 출신, 노무현 정부 때부터 두각전해철 변호사 시절 맡은 최대 사건은 무엇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이 도당위원장을 사퇴했다. 전해철 위원장의 사퇴는 경기지사 출마로 이어진다.전해철 위원장은 8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한 경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경기도 당위원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도당위원장에 취임한 후 강력한 수권정당, 정책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당은 지난 대선 정권교체의 선봉에 섰다"고 밝혔다.특히 전해철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민주당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우리 당 후보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전해철 위원장은 "도당위원장직을 수행하는 것이 마치 도당 공천권을 활용하려 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공정성에 한 점 의문을 남길 우려가 있다면 내려놓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한다"고 이른 사퇴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전해철 위원장은 1962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났고 마산 중앙고등학교 졸업 후 고려대 법학과에 진학, 1987년 29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전해철 위원장은 민주화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언론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다 참여정부 시절인 2003년 대통령 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했다. 2004년 5월부터 2년여 간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 2006년 5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을 지낸 인물이기도 하다.특히 전해철 위원장은 2003년 '수지김' 간첩조작사건 변호인을 맡아 유가족에 42억원 배상판결을 이끌어냈다. 그런가 하면 2004년 3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규탄하는 시국선언문 발표를 주도한 인물로도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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