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가 40개 부산지역 동네서점 살리기에 나섰다.
캠코는 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회의실에서 부산서점협동조합과 ‘지역경제ㆍ문화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지역 서점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서점협동조합은 40개 동네서점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으로 동네서점살리기 및 지역문화 활성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수익의 3분의 2를 문화행사 및 동네서점살리기운동에 사용하고 있다.
캠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캠코열린도서관, 캠코브러리 등에 필요한 도서를 부산서점협동조합을 통해 구입할 예정이다. 또한 ▷동네서점살리기운동 참여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개발 및 공동추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그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며 “이번 부산서점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동네서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ㆍ문화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량 부산서점협동조합 이사장도 “공공기관인 캠코가 지역 동네서점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준 것은 정말 힘이 되는 일”이라면서 “이와 같은 사례가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에 퍼져 동네서점이 활성화되고, 더불어 지역 문화와 일자리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 7월 사내도서관을 시민들에 확장ㆍ개방했고 취약아동 독서환경 지원을 위한 캠코브러리를 전국 14곳에 설치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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