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기지국용 무선망 설계툴 적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KT는 군 전술정보통신체계(Tactical Information Communication Network, 이하 TICN) 구축사업에 참여해 이동기지국용 무선망 설계툴을 군에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TICN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군 통신망을 디지털 방식으로 일원화한 미래형 정보통신체계다. TICN을 사용하면 전시 상황에서도 군 작전 차량에 탑재된 이동기지국과 무선 백홀을 통해 끊김 없는 음성, 데이터 통신을 사용할 수 있다.
KT가 개발해 적용한 TICN용 무선망 설계툴은 다양한 전파 모델과 상세한 지형 고도 지도를 활용해 이동기지국의 통신 가능 범위를 예측하고, 최적의 위치 설정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한화시스템, 쏠리드윈텍, KT 등이 참여한 5조원 규모 사업이다. KT는 지난 1차 전력화 사업에 이어 2차 사업에도 참여했고, 오는 2020년까지 총 7차 전력화에 참여할 계획이다.
전홍범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 전무는 “앞으로도 미래형 군 통신을 위해 차별화된 기술을 개발해 국가 방위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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