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 영천시가 오는 23일부터 11월말까지 ‘영천와인밸리’ 와인투어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와인 투어에서는 체험비 1인 1만3000원으로 포도수확, 와인 만들기, 영천관광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텐트를 이용한 캠핑이나 숙박은 물론 와인을 이용한 와인비누, 양초, 케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와인투어 일정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와인터널을 관람한 후, 포도밭에서 잘 익은 포도를 직접 따서 맛보고, 와이너리에서 와인 만드는 체험을 한다. 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관리하는 방법 등도 배운다.
또 와이너리 주인장이 자신만의 노하우로 발효ㆍ숙성시켜 만든 와인을 음미해 보는 시간도 가진다.
이어 어린이들과 함께 포도 당도 측정하기, 포도알 멀리 뱉기, 포도 빨리 먹기 게임 등을 가져 영천 특산품인 포도잼과 와인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오후는 희망하는 영천지역의 유적지나 관광자원을 탐방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투어 일정이 마무리 된다.
영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3개 농가형 와이너리에서 와인투어를 실시한다.
포도 재배 면적이 전국의 14%를 차지해 대한민국 최대 포도주산지인 영천은 연간 25만병의 와인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와인생산지역이다. 지난 2010년부터는 본격적인 와인투어를 실시해 관광ㆍ문화산업 발전을 시도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우리시는 현재 18개의 와이너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100여개까지 확대 조성해 세계 속의 와인산지로 발돋움할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오는 2016년 경마공원 조성과 연계해 국내 최고의 와인테마빌리지를 조성할 계획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와인투어에 35인 이상 단체로 참여할 경우는 관광버스 임차비를 일부 지원해 주고 있다. 참여문의는 영천와인산업단 홈페이지(www.ycwine.or.kr) 또는 전화(054-331-68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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