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아버지 아는 가장 덕에 ‘한끼’ 성공 임수향, 종료 2분 전 가까스로 집안 입성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유이와 임수향이 서울 성북동 ‘한끼’에 성공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유이와 임수향이 성북동 한끼 사냥에 나섰다. 이날 임수향과 이경규, 강호동과 유이가 한 팀으로 성북동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유이와 강호동은 성북동에서 벨을 눌렀다. 유이는 자신을 못알아보는 집주인에게 아버지 김성갑 코치를 언급하면서 가까스로 ‘한끼’에 성공했다.

이날 유이는 떨리는 마음으로 초인종을 누르며 자신을 소개했다. 하지만 집주인은 유이를 “모른다”고 대답했다. 옆에 있던 강호동은 “애프터스쿨 유이다”라고 강조했지만, 그럼에도 집주인은 “잘 모르겠다”며 난감해했다.

그러던 중 유이는 “혹시 야구 좋아하시냐”고 물었다. 야구팬이라고 밝힌 시민에게 유이는 “김성갑 코치님 아시냐. 제가 그 분 딸이다. (김성갑 코치가) 제 아버지다”라고 다급하게 어필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집주인은 “안다. 지금 저녁을 준비하고 있다. 들어오라”고 권해 유이에게 무한 기쁨을 안겼다. 유이와 강호동은 이 집에서 한 끼에 성공했다.

알고보니 집주인은 웅진코웨이 전 CEO였던 박용선 씨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유이는 막둥이 아들이 중학생이란 말에 자신을 알아볼 거라고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중학생 아들은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고 유이는 인지도 굴욕을 당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호동과 유이는 단란한 주인장 가족과 함께 밥상을 함께 했다.

이경규와 임수향은 ‘한끼’ 집 입성을 하지 못하고 고군분투했다. 이날 마지막 집의 벨을 누른 임수향과 이경규. 2분을 남긴 가운데 식사를 할 수 있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결국 임수향과 이경규는 부모님과 딸 부부가 함께 사는 단란한 가정에 입성, 따뜻한 한 끼를 함께 했다.


sh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