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희 씨는 회사 근처에서 자취를 해. 퇴근하다 갑자기 뜨뜻한 집밥이 넘넘 그리운 것…부모님 집에 들러 저녁 먹고 돌아가는데, 인도 싱크홀에 빠져버렸어! 큰일 날 뻔했지ㅠㅜ 혹시 산재 될까?

ANSWER: 사연은 좀 안타깝지만;; 이건 산재 인정을 못 받아

WHY: 부모님이 건강하게 집에 계시고, 병문안이 아니기 때문이야

우선, “가족”의 범위는 우리가 보통 떠올리는 사람이라고 보면 돼. 그리고 배우자(남편ㆍ아내)의 형제자매도 가족으로 인정.

그런데 가족을 보려고 출퇴근길을 이탈해서 난 사고는 원칙적으론 산재로 인정 안 돼.

물론 예외가 있어. 바로 의료기관 등의 시설에서 요양 중인 가족을 간병하려고 퇴근길을 벗어났다가 발생한 사고야. 산재인정이 됨.

하지만 이것도 주기적으로 병문안을 갔다는 걸 증명해야만 산재로 판정받아. 일회성은 안 돼. 단순 방문도 마찬가지야.

직장 생활 힐링하러 갔다 사고 난 건데…제희씨 지못미;;;  

근로복지공단의 ‘출퇴근 재해 업무처리지침’ 원문링크 http://inochong.org/storehouse/20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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