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과 시 투명성 확보에 도움 될 것”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부회장)는 27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주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부회장은 이날 임시주총의 주요 안건인 분할합병안에 대해 “분할합병안은 주주 가치를 올리기 위한 것”이라며 “통과되면 기본적으로 추구했던 투명성 확보와 지배구조의 거버넌스 확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구속과 총수 공백 사태에 대해 일본 롯데홀딩스 측과 대화를 나눠본 적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다음에 다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롯데는 이날 오전 10시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 회의장에서 롯데지주 대표이사인 황 부회장 주재로 임시주총을 열어 롯데상사, 롯데지알에스, 롯데로지스틱스, 한국후지필름, 대홍기획, 롯데아이티테크 등 6개 계열사의 분할합병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주총은 신 회장 구속 후 황 부회장 중심의 비상경영위원회가 맞는 첫 경영시험대인만큼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