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KT와 업무협약…‘디지털 전략 2020’ 실행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과 KT는 23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이스트사옥에서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공원관리에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공단이 지난해 국립공원제도 도입 50주년을 맞아 2020년까지 국립공원 관리의 과학화를 위해 사물인터넷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실제 공원 관리에 적용하는 ‘디지털 전략 2020’을 실행하기 마련된 것이다.
공단은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KT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탐방정보 제공, 인공지능 민원응대를 통한 민원업무 개선 등 대국민 서비스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또한, 올 상반기 중으로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젼(CCTV) 플랫폼을 도입해 체계적인 영상 데이터 관리 및 분석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문객 수 등 국립공원 기본통계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해 공원관리에 필요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축적할 계획이다. 이 밖에 위치 추적용 기기에 쓰이는 저전력 ‘협대역 사물인터넷 통신기술’을 이용해 멸종위기 야생동물 이동경로를 확보하는 등 생물자원 보전에도 신기술이 도입된다. 현재 국립공원에 적용중인 정보통신기술은 LOD융합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국립공원 관련 소셜 빅데이터 분석정보와 국민적 관심이 높은 다양한 공개 데이터를 융합해 어느 누구나, 어디에서든 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는 융합 서비스다.
이두형 공단 정보지원실장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KT가 보유한 기술 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국립공원 관리 과학화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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