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해 20대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금한 의원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서울 은평갑)이 자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17년 국회의원 정치후원금 모금현황에 따르면 후원금 모금액 상위 20위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3명이 이름을 올려 집권 어드밴티지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의 총모금액 및 1인당 모금액 모두가 평균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후원금 모금왕에는 3억4848만원을 모금한 박주민 의원이 차지했다. 그 뒤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3억4246만원)와 민주당 유승희(3억3342만원) 의원 등이 차지했다.

박주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후원 모금에 참여해준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변호사 출신인 박주민 의원은 특히 세월호 유가족을 위한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주로 공익 사건 변론을 맡아 왔으며 촛불집회와 관련 야간집회·시위금지 헌법소송, 밀양 송전탑건설 반대활동 법률지원, 민간인 사찰 폭로자 법률 지원 등이 주요 활동으로 꼽힌다.

선관위가 집계한 지난해 국회의원 299명(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은 후원회 미설치)의 후원금 총모금액은 540억9700만원이며, 1인당 평균모금액은 1억8000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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