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공원 마스터플랜(자료제공=청수엠피엠)
범어공원 마스터플랜(자료제공=청수엠피엠)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최근 지역 부동산 전문개발업체 청수엠피엠이 범어공원을 민간 개발하겠다는 제안서를 접수함에 따라 대구시가 사전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본질이 공원이기 때문에 공익적인 차원에서 검토 한다는 입장을 대구시가 견지하고 있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제안서의 특이점으로 저층연립주택으로 들어오는 것과 경신고를 공원으로 만드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민간공원위원회 자문 및 수성구청 등의 의견을 들어볼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사전 제안 형식으로 접수됐다"며 "사전 검토 처리 기간은 2~3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이 기간 중 교통, 환경, 주거 등을 종합적으로 보게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청수엠피엠은 부지의 11.9%만 개발하고 공원개발후 88% 를 기부 채납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범어공원 개발제안서를 대구시에 제출했다.

청수엠피엠은 범어공원 내에 문화융복합시설형 어린이전용도서관도 건립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윤재일 대표는 "공원훼손 최소화를 위한 기획에만 2년여 시간이 걸렸다"며 "경제논리로 풀려는 대기업의 참여를 배제하고 지역의 각계 전문가들과 논의를 거쳐 결과를 도출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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