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방송인 신정환(39)이 연예인 지망생 부모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로 피소됐다.

16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2010년 방송 출연을 전제로 돈을 건넨 A군의 부모가 신씨가 약속을 지키지않았다며 지난달 고소해 소환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정환은 2010년 3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A군의 부모를 만나 “아들을 연예계에 데뷔 시켜주겠다”며 두 차례에 걸쳐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3월 연예인 지망생 김 모 씨의 어머니는 지인의 소개로 신정환을 만났다.

신정환은 어머니에게 “아들을 훈련시켜 연예계 진출을 돕겠다”는 약속의 대가로 1억 원을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약속과 달리 신정환은 억대의 해외 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8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게다가 신정환은 재기를 도와줄 것이라는 말로 최근까지도 어머니와 연락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까지도 신정환이 약속을 지키지 않자 김 모씨의 어머니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신정환에게 출석을 통보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

신정환 피소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정환 피소, 방송계 영구 퇴출” “신정환 피소, 최악이다” “신정환 피소, 도박에 사기까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