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주)=박준환 기자]원주시는 2018년도 지방세 징수액이 강원도 내 처음으로 4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27일 2017년도 원주시 지방세 결산자료에 따르면 지방세 징수액은 3971억원으로 2014년부터 매년 10~15%씩 증가하는 추세여서올해는 4300억원이 징수될 전망이다.

최근 몇 년간 혁신도시,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원주시 전역에 걸친 사업들의 성공적인 진행과 꾸준한 인구 유입, 기업체의 입주 증가가 주요 세수 증가요인으로 분석된다.

세수가 큰 세목은 취득세, 지방소득세, 재산세 순으로 나타났다.

성장률이 가장 높은 세목은 개인이나 법인 소득에 부과되는 지방소득세로, 2014년 313억원에서 2017년 576억원으로 매년 평균 28% 이상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원주시는 앞으로도 기업도시 완공, 남원주역세권 개발, 원주-여주 간 전철 개통 등 지역개발에 따른 지방세수가 꾸준히 증가할 것에 대비 체계적인 세원관리를 강화해 공평과세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