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에 그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야할 것”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바른미래당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특사단이 북한의 비행화 가능성을 확인한 것에 대해 “환영할만한 성과“라고 호평했다.
유의동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6일 논평을 통해 ”남북정상 회담 약속과 북미회담 가능성 확인 등 주목할 만한 내용이 많이 있었으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체제안전이 보장된다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는 부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북한이 밝힌 군사적 위협 해소와 체제안전 보장이 구체적으로 어디까지인지 한도와 선후순서를 명확히 하지 않는 한 십수년간 되풀이 됐던 체제보장과 핵포기 사이의 협상과정이 반복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내일 예정된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회담에서 구체적인 회담결과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보수정권에서도 북한이 먼저 과감하게 핵을 포기하면 북한의 체제와 한반도 평화를 보장한다는 약속이 있었던 만큼 비핵화를 향한 선언 그 자체로는 새로울 것이 없다”며 “정부는 제네바 합의와 9.19합의 때처럼 말의 성찬에 그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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