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 강원랜드가 실적 개선과 배당확대 등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대신증권은 강원랜드에 대해 ▶정부의 규제 완화 ▶증설로 인한 실적 개선 ▶배당 수혜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주가 걸림돌은 영업규제와 세금이었다”며 “그러나 이미 세율이 글로벌 카지노 시장과 비교해도 최상단이라 추가 증세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이어 “세수확보와 고용창출 등을 감안하면 합법 도박에 대한 규제는 정점을 지났다”고 덧붙였다.
외형 성장에 대한 기대도 크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6월 약 10년만에 대규모 영업장 증설을 시행했지만 10% 내외의 성장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이는 애초부터 회사가 의도적으로 증설 효과를 장기적으로 시현시키고 있기 때문”이라며 “외형은 성장하면서 비용은 감소할 예정이기 때문에 실적은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의 배당확대 정책도 강원랜드 투자 매력을 키우고 있단 설명이다. 강원랜드는 현금자산이 1조4000억원에 달한다. 또 마카오 카지노 배당성향이 70%에 달하는데 비해 강원랜드는 평균 50%로 낮다. 앞으로 배당확대 정책의 ‘선례’가 될 수 있단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김 연구원은 “배당성향 확대는 강원랜드 주가 상승은 물론 대주주인 정부에 세수 확대 효과를 안겨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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