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겨울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채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하얀 두루마기를 입고 애국가를 열창한 소리꾼 장사익(69)이 경북 영주에 온다.
경북 영주시는 새봄맞이 신춘음악회가 오는 17일 오후7시부터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선비정신의 발원지 영주의 이미지에 맞게 국악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2001년 창단해 영남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는 영남국악관현악단(지휘 김현호)이 맡는다.
국악인 오정해의 노래와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절절한 한이 담긴 목소리로 음을 토해내는 소리꾼 장사익의 찔레꽃,봄날은 간다,동백아가씨,님은 먼곳에등을 열창한다. 또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액운을 잠재우고 희망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전석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639-5950) 영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yeongju.go.kr)로 확인할 수 있다.
영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봄이 오는 길목에서 영남국악관현악단과 국내 정상급 국악인들과 함께하는 수준 높은 환상의 하모니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공연문화 향상을 위해 하반기부터는 유료공연 확대를 위한 온라인 발권시스템을 구축해 향상된 예약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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