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고체전지의 출력과 저장량을 2배가량 늘릴 것으로 기대”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더블유에프엠(WFM)은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University of Texas at Austin)ㆍ노스텍사스대학(University of North Texas)과 국제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에서는 기존 더블유에프엠이 양산중인 음극재 산화물계(SiOx)의 부피팽창 억제를 위한 표면 개질 개발과 이를 위한 신규 소재 개발에 관한 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차세대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개발도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은 기존 액체 타입의 리튬이온 배터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 전기차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한 필수 요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블유에프엠 관계자는 “이미 고체전해질에 대한 국제특허를 출원한 더블유에프엠은 고체전해질 및 전고체전지의 세계적인 석학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제 산업 적용이 가능한 수준의 이온전도도를 가진 고체전해질의 개발ㆍ양산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기술개발을 통해 전고체전지의 출력과 저장량을 2배가량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중국 배터리 소재 유통회사인 씨지알씨(CGRC)와 납품 계약을 체결한 더블유에프엠은 t단위 주문에 대해 100% 선수금을 입금 받아 생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납품하는 t단위 물량은 샘플이며, 이 샘플의 2~3개월 테스트 후 효과가 입증되면 대량 주문이 가능해진다.
회사관계자는 “중국에는 전기자동차 부품과 물질 변경에 대한 정부의 검토 및 테스트가 없는 관계로 납품에 대한 시간적 제한과 규제가 없다”며 “이에 올 상반기에는 중국 전기자동차 양산화를 위한 더블유에프엠의 음극재 적용이 즉시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여 영업을 가속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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