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서도 주민숙소 해변에서 북한 선박으로 추정되는 목선이 발견됐다.(독도관리 사무소 제공)
독도 서도 주민숙소 해변에서 북한 선박으로 추정되는 목선이 발견됐다.(독도관리 사무소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우리땅 독도에서 북한어선으로 추정되는 목선이 발견됐다.

독도해변에서 북한어선이 발견된 것 은 이번이 처음이다.

27일 독도관리사무소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0분께 독도 서도 어민숙소 동쪽 40m 해변에서 북한에서 떠내려 온 것으로 추정되는 목선이 전복된 채 발견됐다.

길이 5.6m, 폭 1.5m의 목선에는 북한 선적을 표시하는(앞번호 미상) 4-9-02호의 등록번호가 적혀 있고 파손이 심해 배 안에서는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다.

배 선미에는 노를 젓기 위한 구조물이 설치돼 있어 무동력선인 전마선으로 추정된다.

독도 서도 주민숙소 해변에서 북한 선박으로 추정되는 목선이 발견됐다.(독도관리사무소 제공)
독도 서도 주민숙소 해변에서 북한 선박으로 추정되는 목선이 발견됐다.(독도관리사무소 제공)

울릉군 지역 합동 정보조사팀은 27일 오후 독도현지를 방문해 대공 용의점이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조사한후 이 선박을 자체 폐기 할 것으로 알려졌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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