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넓은 실무경험을 겸비 -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등 활성화 전망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KOTRA는 신임 사장에 권평오 전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임명됐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4월 2일 취임하는 권 신임 사장은 상공부 사무관을 시작으로 주 EC대표부 상무관, 산업자원부 무역진흥과장, 지식경제부 지역경제정책관 및 대변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을 역임한 우리나라 최고의 무역통상 전문가로 꼽힌다.

과거 산업부 재직 시절 KOTRA 지원업무를 세번이나 담당하면서 내부사정도 잘 알고 있어 새로운 경영환경에 맞춰 KOTRA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재외공관 대사를 거치면서 국제 감각까지 갖춰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KOTRA 관계자는 “권 신임 사장은 과거 산업부에서 무역진흥 업무 수행시 지방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내수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 등 굵직한 중소기업 지원 대책을 수립 및 추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새정부의 ‘사람중심 무역진흥’ 정책을 일선에서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산업, 무역, 통상분야 등 폭넓은 실무경험을 겸비한 권 심임 사장은 소탈한 성품과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신망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시절 유연한 상황판단과 분석능력을 보여줬고, 지경부 대변인 시절에는 대언론 업무를 매끄럽게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