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주제 세 번째 광고 공개 -종근당고촌재단, 해외 장학생들에게 등록금 전액 지원 -동아쏘시오그룹, 캄보디아 병원에 의약품 등 지원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국내 제약사들의 활동 무대가 글로벌 시장으로 넓어지면서 사회공헌활동 역시 글로벌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함께인 우리가 이 세상의 가장 빛나는 별’이라는 카피로 ‘인간의 시간을 연구하다’라는 메디톡스의 기업 철학을 담은 세 번째 기업광고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NOW’편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에서는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만들어내는 웅장한 사운드, 몽골과 네팔 현지 아이들의 밝은 모습이 어우러진 모습이 담겼다.

이번 광고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팀 2022’와 연계해 제작됐으며 메디톡스가 첨족기형 환아 치료를 지원하고 있는 몽골과 함께 네팔, 미국 현지 로케로 진행됐다. 배우 장근석이 서포터즈 1호로 선정된 메디톡스의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팀 2022’는 총 2022명의 서포터즈가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치료할 수 있는 ‘소아 뇌성마비 환우의 첨족기형’ 치료를 돕는 것을 목표로 발족됐다. 지난 2월 몽골 국립병원과 체결한 상호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한국, 베트남, 키르키즈스탄 등으로 후원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근석은 “메디톡스의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팀 2022’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 좋은 취지에 공감해 서포터즈 활동과 광고 출연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지난 두 편의 기업광고를 통해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와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전달해 왔다. 첫 기업광고 ‘Manifesto(메니페스토)’편에서는 ‘인간의 시간을 연구하다’라는 기업철학을 선언적으로 이야기했으며, 두 번째 기업광고 ‘Moment(모멘트)’편에서는 삶의 가장 빛나는 순간이 사람들에게 더 오래 머무르게 하겠다는 메디톡스의 의지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낸바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창사 이래 성장을 거듭해 온 메디톡스가 이익 창출이라는 기업 본연의 역할과 함께 사회 기여의 역할도 체계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라며 “메디톡스가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과 함께 대대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근당 역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베트남과 르완다에서 진행해온 해외 장학사업 범위를 인도네시아까지 확대해 올해 3개국 대학생 52명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인도네시아 저소득가정 대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19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지난 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들에게는 대학 졸업 때까지 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은 매년 졸업하는 장학생 수만큼 추가 장학생을 선발하고 국내 대학원에 입학하는 인도네시아 학생에게도 등록금 및 체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해 재단은 베트남 하노이 약학대학과 호치민 의약학대학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013년부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저개발국가의 인재를 지원하는 해외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까지 총 155명의 해외 장학생이 지원을 받았으며 지원범위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동아쏘시오그룹도 국내 제약사 중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기업 중 하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 선교병원과 상호 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캄보디아 헤브론 선교병원이 현지에서 필요한 의약품 및 의료물품과 교육, 연구, 진료 관련 활동에 대한 지원을 한다.

동아쏘시오측은 동아제약 박카스가 그동안 캄보디아에서 받아온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인류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제약사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그 동안 국내에 머물던 사회공헌활동 무대도 해외로 확장되고 있다”며 “특히 아직 의약품 지원 등이 필요한 동남아 저개발국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은 그들에게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