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오는 10일 성북동에 자리잡은 선잠박물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선잠박물관은 조선시대 의복 문화ㆍ생활을 복원하고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만든 시설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전시실 3곳, 개방형 수장고 1곳이 있다. 보존ㆍ전시물은 선잠단과 비단 관련 유물 등이다. 선잠단은 조선시대 왕비가 누에농사 풍년을 기원하며 제사를 지낸 국가시설이다. 당시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언급된다. 박물관의 옥상은 한양도성을 배경 삼아 성북동을 감상할 수 있는 하늘정원으로 꾸며졌다. 구체적으로 1전시실에서는 ‘터를 찾다’라는 주제를 따라 조선시대 초기부터 지금까지 유지돼 온 ‘선잠 단지’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이원율 기자/y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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