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의 세금 납부 마감일과 맞물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4일(현지시간) CNNmoney 등 외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주 하루사이 1000달러 넘게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이며 8000달러 선에 안착했다. 외신은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과 대쉬 등 다른 암호화폐도 두자릿수의 상승폭을 나타내며 ‘매도세’를 끝냈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최근 암호화폐 랠리의 원인으로 미국 세금 납부 마감이 코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세금 납부 시즌이 끝나면 최근 이어진 매도세가 끝나고 반등 랠리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테일러 대시 코어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의 납세 마감 시일이 다가오면서 매도 압박은 가라앉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세금 환급을 받으면 시장에 새로 돈이 유입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암호화폐 헤지펀드인 판테라 캐피탈은 전날 “비트코인 하락장에서 저지선은 6500달러 수준일 것으로 확신하며, 1년 안에 2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도 있다”고 점쳤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여전히 ‘거품론’을 지적하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요구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쉴러 예일대 교수는 13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일종의 거품”이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hyjgogo@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