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ㆍ부부ㆍ부모님과 함께 볼 공연
-78년생 동갑 특별우대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세종문화회관(사장 직무대행 서정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들과 가족,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용극, 클래식, 뮤지컬, 전시, 축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어린이에게는 동심을=어린 자녀에게 맑고 고운 동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줄 수 있는 합창 공연 ‘세종포에버(5/11~12)’와 클래식 연주회 ‘와우! 클래식 앙상블(5/5)’, 체험연극 ‘달과 아이들’ 어린 자녀들과 함께 관람하기 좋으며 오랫동안 관객들에게 사랑받아온 인기작이다. 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디즈니 명곡들을 들을 수 있는 ‘디즈니 인 콘서트(5/19~20)은 마치 디즈니랜드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세종포에버’는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을 기념해 역대 지휘자 백천웅(1ㆍ3대), 김명엽(2대)을 객원 지휘로 해 초창기 애창됐던 그리운 금강산, 비목, 목련화 등 한국 가곡과 대장간 폴카, 라데츠키 행진곡 등 세계 명곡, 그리고 새몽금포타령, 달아달아I, 우리 할머니 노래 등 우리 민요와 동요로 구성해 연주한다.
또 현 원학연 단장이 작품을 위촉해 세계합창심포지엄, 제주국제합창제 등에서 연주되었던 작곡가 이영조, 이건용, 안효영의 주옥같은 동요와 수준 높은 어린이합창음악이 무대에 올려진다. 개관 40주년 기념음악회를 기념하는 이호준의 창작 위촉곡 ‘세종포에버(Sejong Forever)’가 초연된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 ‘와우! 클래식 앙상블’은 2016년, 2017년 공연 중 가장 호응이 좋았던 2곡을 선곡해 공연한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더욱 쉽게 각색된 이야기와 재미요소가 첨가된 애니메이션으로 아이들의 눈과 귀를 자극시켜 상상력과 집중력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돈화문국악당에서 진행하는 ‘달과 아이들’은 흥겨운 우리 장단에 맞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사라진 달을 찾아가는 과정을 놀이와 함께 체험하는 체험교육형 공연이다. ‘디즈니 인 콘서트’는 미국, 영국 및 유럽, 일본, 홍콩, 대만 등 전 세계 유명 공연장에서 투어로 개최되어 디즈니의 꿈과 희망을 음악으로 전한다. 1부는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모아나’, ‘라이언 킹’ 등 디즈니의 대표적인 명작 갈라 공연으로 진행되며 2부는 ‘겨울왕국’ 하이라이트 공연을 선보인다.
▶청소년에게는 문화+교육을=청소년에게는 ‘세종음악기행(5/15)’, ‘화화-유유산수(5/12~7/8)’을 추천한다.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맞는 올해 세종대왕의 경천애민 정신을 담아, 세종대왕의 즉위식을 중심으로, 고증을 거쳐 엄선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대적 해석과 기법을 활용한 무대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격조 있는 연주를 통해 우리 음악의 유려하고 장엄한 품격을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매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의 자체 기획 전시로 삼년 째 진행 중인 화화(畵畵)시리즈의 일환으로 ‘유유산수-서울을 노닐다’ 전시가 진행된다. 화화(畵畵)는 그림과 그림, 그림속의 그림으로 한국회화의 정체성과 동시대 회화를 의미한다. 올해는 ‘산수’를 오늘의 시각으로 바라본 그림, 특히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산수와 풍경을 모았다.
▶사랑하는 연인ㆍ남편과 아내에겐 따뜻함을=서울시무용단의 ‘카르멘’은 프랑스 소설가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작품을 기초로 한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원작으로 한 무용극이다. 한국 창작 모던 발레의 선구자로 불리는 제임스전이 안무와 연출을 맡아 오페라‘카르멘’의 음악과 대본을 바탕으로 한 경쾌한 창작무용극 ‘카르멘’을 탄생시켰다. 또 민화를 모티브로 해학적이면서도 예술적으로 변용시킨 현대적 분위기의 무대의상은 한국의 전통 감성을 담아 무대 위에 선보인다.
서울시뮤지컬단의 ‘브라보 마이 러브’는 김광석, 김건모, 박진영, 임창정, 성시경 등 스타들의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스테디셀러 작곡가 김형석의 주옥같은 노래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따뜻하고 편안한 김형석의 곡과 함께 섬세하고 아름다운 가족애를 담은 작품이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 뮤지컬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음악 인생을 기념해 세종문화회관이 선보이는 그레이트 콘서트 첫번째 무대로, 매일 새로운 신화를 써가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작품 중 주요 곡들을 모았다. 국내외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뮤지컬 콘서트를 만들 예정이다.
▶부모님에겐 고품격 콘서트를=‘조수미와 로베르토 알라냐의 디바&디보’는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 기념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성악가 프로그램이다.
‘신이 주신 목소리’, ‘100년에 한 번 나올까말까 하는 목소리의 주인공’(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유럽의 오페라 시장을 휩쓸었던 조수미와 프랑스 출신으로 쓰리 테너를 이으며 세계 최정상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로베르토 알라냐의 듀오콘서트이다.
또 1978년 개관당시 세종문화회관 산하 서울시립예술단이 주축이 되어 공연한 ‘위대한 전진’의 재현이자, 2018년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세종문화회관의 새로운 40년을 기대할 수 있도록 세종문화회관 산하 서울시예술단이 총 망라된 이번 ‘그랜드 오페라 갈라’ 공연은 서울시오페라단, 서울시합창단,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이 참여해 서울시 예술단 만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5월 공연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개관 연도인 1978년생을 대상으로 5월12일 공연인 ‘그랜드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 400명을 무료로 초대한다. 5월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세종 아트 페스타’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은 본인 포함 4명까지 무려 40% 할인해 관람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이벤트 페이지에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 축하 메시지를 남겨주신 분 40명을 추첨하여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가정의 날을 맞아 뮤지컬 ‘브라보 마이 러브’ 5월 4일~8일 공연 예매자들에게는 가족 패키지를 50% 할인해준다.
서정협 세종문화회관 사장 직무대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세종문화회관에 오시면 공연, 전시,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제적으로 골라 볼 수 있어,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짜임새 있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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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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