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최근 분양이 잇따르면서 건설사들이 견본주택을 열기 전부터 사전분양홍보관 마케팅에 애를 쓰고 있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의 아파트 분양 물량은 5만 8475가구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5월(2만 3658가구)보다 2.5배가량 크게 늘어난 수이다. 특히 올해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건설사들의 분양 발걸음이 바쁘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입지와 상품장점을 상세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전홍보관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예비 청약자 입장에서도 바뀐 부동산 정책에 따른 까다로운 청약 조건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 좋은 기회로 여겨진다.
분양홍보관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교통이 편리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들어선다.
지난 1월 분양에 나선 ‘춘천파크자이’의 경우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과 가까운 온의동 일원에 분양홍보관을 꾸렸다. ‘춘천파크자이’의 경우, 청약에서 평균 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지난 4일과 5일, 청약접수를 받아 평균 4.62대 1로 청약을 마감한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의 경우, 서울 강서구 5호선 마곡역 인근과 김포시 걸포삼거리에 2곳의 분양홍보관을 운영했다. 분양시장에서는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5월 분양을 앞둔 단지들도 분양홍보관을 설치하고 수요자들과 접점을 넓히는데 적극적이다.
대우건설은 5월 분양예정인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의 분양홍보관을 지난 3월부터 사업지 인근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같은 달 서울시 서초구에 선보일 ‘래미안 서초 우성 1차(가칭)’ 역시 견본주택 개관 전까지 분양홍보관격인 웰컴라운지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3층에서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 부산 동래구에 분양예정인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도 분양홍보관격인 웰컴라운지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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