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으로 여는 혁신 성장, 특허로 만드는 일자리’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특허청(청장 성윤모)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주관하는 제53회 ‘발명의 날’기념식이 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됐다.
‘발명으로 여는 혁신 성장, 특허로 만드는 일자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김규환 국회의원을 비롯해 발명·특허 유관단체장, 발명가 및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발명 유공자에 대해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 총 78점에 대한 시상도 열렸다.
㈜대창의 지준동 수석연구원이 1등급 훈장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가전 및 자동차 모듈 기술을 개발해 세계 시장에서 기술우위를 선점했다. 특히, 냉장고 장착용 제빙기 관련 신기술을 통해 소속기업을 해당분야 세계 1위로 성장시키는 등 국가의 기술경쟁력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탁월한 특허경영 활동으로 전직원 발명마인드 향상 및 R&D지원, 기술이전 확대에 기여한 한국전력공사 김숙철 처장과 세계 선진수준의 보일러 기술을 개발하여 에너지 절약 및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린나이코리아㈜ 조남근 상무가 차지했다.
이외에 세계최초 도심형 발전소 적용 CO2 저감 및 고가 물질 전환 기술을 개발하여 국가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장원석 수석연구원, 노인성 근감소증 의약품을 개발해 의료 기술 발전에 앞장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권기선 책임연구원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한 이번 기념식에는 신기술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으로 한 해 동안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고 과학기술계에 귀감이 된 발명가에게 주어지는‘올해의 발명왕’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의 발명왕’에는 ㈜LG화학 양세우 연구위원이 영예를 안았다. 다양한 광학기기 및 조명기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착제 조성물 개발을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 신소재 기술 확보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발명의 날 기념식에는 발명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더불어 발명품 전시관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세종즉위 600주년을 기념해 세종의 애민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수상자들의 주요 발명품 전시와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따뜻한 발명’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가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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