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예종석 전 한국소비자학회장,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이 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임시 이사회에서 제 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예종석 회장은 “대한민국의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큰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동모금회가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 회장은 1953년 부산 출생으로 해병대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풀러톤 캠퍼스(경제학 학사)와 인디애나대학교(경제학 석사, 경영학 석, 박사)를 졸업했다. 귀국 후에는 86년부터 한양대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경영대학장 및 경영전문대학원장, 한국소비자학회 회장과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이밖에 나눔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 영도육영회, 루트임팩트, 십시일밥 이사장, 소비자와함께 공동대표, 적십자사총재특보 등으로 활동했다. 2018년 1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정책기획단 단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음식칼럼을 써온 음식문화평론가이며 스키지도자연맹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공동모금회장은 1998년 모금회 설립 이래 강영훈 전 총리(초대), 김성수 대한성공회 대주교(2대), 한승헌 전 감사원장(3대),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4대), 이세중 전 대한변협회장(5대), 윤병철 전 우리금융지주회장(6대), 이동건 전 국제로타리회장(7대), 허동수 GS칼텍스회장(8대) 등 사회지도층 인사가 맡아왔다. 임기는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