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사전투표, 문재인 대통령도 한다.오는 8~9일 6·13 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은 별도의 부재자신고 없이 이날 전국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도 내일(8일) 사전투표할 예정이다. 대통령이 선거에서 투표 당일이 아니라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다양한 추측이 쏟아졌다. 그러나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을 비롯해 청와대 실장, 비서관, 행정관 등이 사전투표에 나선다면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문재인 대통령뿐만이 아니다. 여야도 사전투표율을 높여야 한다는 데서 같은 뜻을 보이고 있다. 사전투표율과 전체투표율이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진다는 것.특히 김 대변인에 따르면 2016년 총선은 사전투표율이 12.2%였다. 이에 19대 총선 당시 54.2%였던 투표율을 58%까지 끌어 올렸다. 지난 대선 역시 사전투표가 26.1%를 기록하면서 전체 투표율이 77.2%를 달성했다.이에 이춘석 중앙당 선거대책 본부장은 사전투표율이 20%를 넘길 시, 여성 의원 5명이 6월 10일 파란 머리로 염색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또 최종 득표율 60% 이상일 경우에는 남성 의원 5명이 스포츠 머리를 하고 파란 염색을 하겠다고 했다.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역시 사전투표율 30% 돌파에 대해 '아기상어' 춤을 추겠다는 공약을 내걸며 국민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홍 대표는 "지금의 여론조사는 민주당 지지증이 더 응답하며 편향됐다"면서 "현혹되지 마시고 사전투표해 달라. 투표날은 주위 친지들에게 투표를 권유해 달라"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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