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배주주순익, 젼년 대비 84% 증가 전망
[헤럴드경제=윤호 기자]한화가 지배구조 불확실성 해소와 실적 호조로 반등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10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한화의 올해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대비 84.3% 늘어난 74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체 사업 실적개선은 물론 한화건설 영업실적 정상화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한화건설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2.3% 늘어난 6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영업이익은 2098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정대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한화건설은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연속 흑자를 시현 중”이라며 “지난해 해외플랜트 관련 손실처리가 일단락된 가운데 수익성 좋은 계열사향 공사물량 확보와 양호한 주택 분양성과로 2분기에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상반기 한화 주가하락의 주요원인으로 상장 자회사 지분가치 감소와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 반영을 꼽았다. 정 연구원은 “한화S&C의 일감몰아주기 논란 해소 노력과 맞물려 다양한 지배구조 개편안이 언급되면서 불확실성이 추가 할인요소로 작용했으나, 결국 지난달 한화시스템과 한화S&C의 합병후 추가 지분매각 방식으로 결정됐다”면서 “불확실성이 현 주가에 대부분 반영돼 바닥에 가깝다. 하반기 주가반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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