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NH투자증권이 보유한 현대제철 지분을 블록딜 매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현대제철이 장 초반 급락세다.
8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제철은 전날 대비 4.32% 내린 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2거래일 연속 3% 넘는 강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
이날 급락 반전세는 NH투자증권 보유지분에 대한 블록딜 소식이 시장에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보유하고 있는 현대제철 지분 751만주(5.68%) 중 400만주(2.99%)를 블록딜 매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할인율은 2.93~7.56%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철강사 중에는 다양한 철강 제품을 보유한 현대제철이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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