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나흘 연속 오름세 유지 -5G 기대감에 통신업종 지수 강세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11일 오전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소폭 반등했지만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점차 거세지면서 2460선 앞에서 뒷걸음질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52포인트(0.27%) 오른 2458.10을 가리키고 있다.

기관이 343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이 49억원, 외국인이 312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상승을 가로막는 양상이다.

업종별로 보면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 주파수 경매로 기대감이 고조된 통신업이 2.1%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전기가스(1.83%)와 종이목재(1.5%), 건설(1.35%) 등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0.7% 오르며 사흘 만에 반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도 1.47% 상승하며 9만원대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POSCO(1.81%)와 KB금융(1.96%)도 강세다.

셀트리온(0.19%)과 삼성물산(0.81%)은 강보합권에 묶여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현대차(-0.71%)와 삼성바이오로직스(-0.48%), LG화학(-0.93%)은 약세다.

NAVER(0.71%)는 나흘 연속 오름세를 유지하며 70만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2인트(0.14%) 오른 879.70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억원, 13억원 어치를 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이 130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3%)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고 신라젠은 0.5% 떨어졌다. 메디톡스는 3.57%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로메드도 1.25% 반등했다.

에이치엘비(-1.53%)와 셀트리온제약(-0.79%)은 약세다.

CJ E&M(0.33%)은 소폭 올랐고, 스튜디오드래곤(-0.66%)과 포스코켐텍(-0.33%), 펄어비스(4.88%)는 하락세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2.7원 내린 1073.2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