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랫폼 : 안드로이드 + 가 격 : 무료 + 평 가 : 5점(5점 만점)

모바일게임을 플레이 하다 보면 불현듯 다른 사람들은 게임을 어떻게 플레이할 지 궁금해지는 순간이 있다. 주변사람들을 쳐다보면 각양각색이다. 가깝게는 핸드폰을 한손으로 들고 엄지손가락만으로 게임을 하는 사람이 있고, 양 손으로 나눠쥔다음 양손 엄지를 모두 활용하는 사람도 있다. 또 혹자들은 왼손으로 핸드폰을 손에 쥐고 오른손 검지로 게임을 할 정도로 다양한 차이가 있다. 하물며 실제 게임할 때는 어떨까. 유저마다 다른 루트로, 다른 형태로, 다른 아이템을 이용해서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경향이 있다. 이 차이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여기 그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어플리케이션이 있다. 모바일게임 녹화→영상공유→방송 전문 플랫폼 '게임캐스트'다. 7월말까지 테스트를 계속하고 있는 이 플랫폼은 쉽게 말해 유저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영상을 녹화해 공유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게임 도중에 빨간 버튼 하나만 누르면 현재 화면을 영상으로 녹화할 수 있다. 물론 유저가 실제로 말하는 영상도 그대로 찍혀서 올라간다. 특별히 조작법은 없고, 일단 녹화한 다음에 업로드 여부를 선택해서 올리기만 하면 끝이다. 구간별 편집 기능도 동시에 제공하는데, 전문 방송인이 아니라면서 크게 필요하지 않을것 같다. 테스트가 한창인 현재 게임 캐스트 내부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동영상을 올리고 있다. 포코팡을 하면서 트롯트를 부르는 중년 남성에서 부터 동생과 지오메트리 대시를 하는 초등학생 꼬맹이, 신기록을 경신할 즈음에 콧바람이 거세지는 한 소녀, 불양과 같은 유명 BJ들이 어우러져 어려모로 흥미로운 공간이 되어가는 것 같다. 백번 말하는 것 보다 한 번 보는게 더 낫다고 했던가. 백번 글 쓰는 것보다 동영상 하나가 더 효과적일 때가 있다. 여러분의 게임 실력을 인증하고 싶다면,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게임을 하면서 살아가는지 궁금하다면 한번 쯤 즐겨보기를 권한다. 혹시 롤러코스터를 타고 애니팡 신기록에 도전해 볼 용자가 있을까?

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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