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채권시장이 28일 강세(채권금리 하락)를 나타내며 장을 마쳤다.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지속됨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영향을 미쳤다.

28일 코스콤에 따르면 이날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7bp 하락한 2.115%에 거래를 마쳤다. 채권금리의 하락은 채권가격의 상승을 의미한다.

국고채 5년물 금리도 전날 대비 1.bp 내린 2.354%에 거래를 마쳤다.

장기물도 강세를 나타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1.8bp 하락한 2.558%에 장을 마쳤고, 초장기물인 20년물과 30년물 금리도 각각 1.6bp, 1.0bp 내린 2.562%, 2.551%에 거래를 마감했다. 50년물 금리는 1.3bp 하락했다.

통화안정증권(통안채) 1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1bp 내렸고, 2년물 금리는 1.0bp 하락했다.

회사채(무보증3년)AA-와 회사채(무보증3년)BBB- 금리는 모두 0.5bp 내렸다.

국채선물시장 흐름도 비슷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거래일 대비 1틱 오른 108.06에 거래를 마쳤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날과 비교해 7틱 상승한 121.16에 마감했다. 틱은 선물계약 매입ㆍ매도 주문시 내는 호가 단위로, 틱이 오르는 건 선물가격이 강세라는 의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6원 오른 1124.2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0월 30일(1124.6원) 이후 약 8개월 만의 최고치다.

국내 금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57.29원(0.13%) 내린 4만5196.2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