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대한민국 축구 유망주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출전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강인의 합류 전망이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오늘(2일)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 매체 '수페르데포르테'가 이강인의 귀화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그의 군 입대 문제가 세간의 관심사로 대두되면서다.만 23세 이하 선수들로 이뤄지는 2018 아시안게임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은 8월 아시아 재패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우승할 경우 대표팀 군 미필 선수들에게 면제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선수들의 패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17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출전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도 바로 이런 지점에서다. 손흥민과 조현우가 이번 올림픽에서 우승할 경우 군 면제 혜택을 받는 만큼, 이강인 역시 군 입대 문제로 대표팀 후보에 거론되는 것.특히 이강인에 대한 러브콜을 지속적으로 보내고 있는 스페인축구협회의 존재 역시 그의 군 면제와 맞닿는 부분이다. 1년 후면 스페인 귀화 자격을 갖는 이강인이 올림픽 우승으로 군 면제 혜택을 받게 되면 한국 축구계로서는 귀화 압박에서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김학범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 역시 이강인 영입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그는 "대표팀 합류에 연령 제한은 없다"면서 "능력만 인정되면 누구든 발탁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6월소 프랑스 툴롱컵 대회 당시 이강인의 활약이 김 감독의 눈에 든 만큼 그의 자카르타행도 한낱 꿈만은 아닌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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