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테슬라 상장 1호기업인 ‘카페24’가 올 하반기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성장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페24는 올해 하반기에 핵심 사업인 온라인 쇼핑몰 솔루션 플랫폼으로 일본 현지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일본의 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카페24의 온라인 쇼핑몰 솔루션을 직접 제공하는 현지 기반 사업을 할 예정이다. 일본의 온라인 패션 쇼핑이 성장하고 있는 점, 카페24의 온라인 쇼핑몰 솔루션의 가격 경쟁력 등이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일본 이커머스 시장은 글로벌 4위 규모”라며 “최근 일본에서 ‘스타트투데이(패션)’와 ‘마루카리(중고)’ 등의 주가가 종합몰 ‘라쿠텐’보다 상승하는 등 중기 성장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이커머스 ‘원스톱 플랫폼’을 제공하는 지배적인 업체가 아직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패션몰 등 전문 독립몰에 특화된 카페24에게 사업 기회가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카페24는 일본 사업 관련 선투자 성격으로 진행한 바 있어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인 상태다. 카페24는 2012년에 일본 도쿄 법인을, 2016년에 후쿠오카 지점을 세웠다. 일본 오픈마켓 ‘라쿠텐’과 제휴는 2015년에, 일본 물류 기업 ‘사가와’와의 양해각서(MOU)는 2017년 체결했다.
김진원 기자/
jin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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