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 속 '달팽이 커플' 장혁, 장나라가 뜨거운 설렘으로 시청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하고 있다.

지난 7월 30일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운널사'(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에서는 '달팽이 부부'의 달달한 로맨스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미영(장나라 분)은 출근하는 건(장혁 분)에게 뽀뽀를 하고, 건은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등 신혼부부의 달달함을 선보였다. 또한 미영은 식사시간에 맞춰 자신의 얼굴로 꾸민 캐릭터 도시락을 건에게 싸주는 등 서로에 대한 사랑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에 건은 미영에게 푹 빠지고 말았다. 그는 도시락을 먹다가 미영의 입술에 시선을 멈추고 넋이 나간 표정을 지었다.

미영이 이제 그만 하자며 울면서 사랑하는 마음을 고백하자 건은 자신 또한 미영과 다르지 않음을 전했다. 건은 미영을 잡아 끌어 격정적으로 키스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설렘을 불러 일으켰다.

깊어진 사랑의 확인이 영원한 행복을 뜻하는 건 아니었다. 미영은 자신을 불러낸 세라(왕지원 분)의 말에 죄책감에 사로잡혔다. 또한 건의 집안이 대대로 30대에 단명하는 유전병에 관한 내용이 전파를 타면서 향후 이들에게 안타까운 상황이 있을지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운널사' 너무 설렌다. 달팽이커플 케미 폭발", "장나라가 우는데 나도 왜이리 슬픈지. 장나라 연기에 감정이입이 제대로 되더라", "건이랑 사귀고 싶다. 당신 때문에 내 가슴이 다 떨린다. 아무 일 없이 제발 미영과 행복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 10회는 31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