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본을 강타한 폭우로 인한 피해가 추가로 보고되고 있다.

9일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 기준으로 사망자는 일본 전국 8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히로시마 현이 38명으로 사망자가 가장 많았다. 실종상태 역시 58명이나 되고 있어 추가 사망자가 속출할 가능성이 높다.

일본의 폭우는 장마전선이 정체되면서 빚어졌다. 다만 이 전선이 한국으로 올라가면서 비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11개 광역자치단체에 발표됐던 호우 특별경보는 지난 8일 오후 모두 해제됐지만, 기상청은 이번 폭우로 지반이 약화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토사 피해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서부에 이어 남부 오키나와도 비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마리아나 제도에서 발발하여 현재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태풍은 9일 중심기압 905hPa로 발달하여 10일 일본 오키나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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