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태국 동굴에 갇혀있던 유소년 축구팀 소년 중 4명이 추가로 구조됐다. 지금까지 모두 8명의 생존자가 동굴을 탈출한 것이다. 이제 동굴에 갇혀있는 5명만 더 구해내면 전원 모두 무사 구조될 수 있다.

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구조당국은 이날 치앙라이주 매사이 지구의 탐루엉 동굴에서 4명의 생존자를 추가로 구해냈다.

구조 현장 책임자인 나롱싹 오솟따나꼰 치앙라이 전 지사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오늘 4명을 동굴 밖으로 데리고 나왔다. 이들은 병원에 도착했으며 안전하다”며 “동굴 안에 남아 있는 5명의 생존자 건강도 아직은 좋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날 첫 추가 구조 소식은 오후 4시 45분께 전해졌다. 이어 오후 6시 20분과 30분에 2명이 잇따라 동굴 밖으로 무사히 빠져나왔고 6시 59분께 8번째 생환자 소식이 이어졌다.

태국군 지역 부사령관은 “사흘 더 시간을 주면 모두 동굴에서 나올 것”이라고 구조에 자신감을 보였다.

당국은 우기를 맞아 추가로 폭우가 내릴 것을 대비해 8일부터 본격적인 구조작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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