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국가 예산과 관련 사업 및 재정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열린재정’의 정보공개가 대폭 강화된다.
기획재정부는 재정정보 공개시스템인 열린재정(www.openfiscaldata.go.kr) 홈페이지를 개편해 올해 예산사업 7429개에 대한 설명자료와 일별 집행액을 통합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열린재정은 2753개의 단위사업 정보만 공개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7429개의 전체 세부사업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공개 내용도 각 부처 자율로 하던 것을 기본적으로 공개해야할 사항을 7개로 표준화하고 사업별 특성에 따른 내용을 포함토록 했다.
공개주기도 지금까지는 월별 집행정보를 공개했으나 앞으로는 일별 집행정보를 공개하도록 했고, 공개 방식도 각 부처 홈페이지에서 하던 것을 열린재정을 통해 통합공개하고 검색기능을 제공하도록 했다.
기재부는 이를 통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나라살림에 대한 세부정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올 1월에도 열린재정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재정통계를 기존 120종에서 160종으로 확대하고 일반국민과 연구자 및 수혜자별 맞춤정보를 제공하는 등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기재부는 이번 개편은 각 부처에 흩어져 있던 예산사업을 한 곳에서 검색해 쉽게 볼 수 있도록 공개하는 것이라며, 향후에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재정사업에 대한 접근성 및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hj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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