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기금운용본부 전주 이전 후 총 46명 신규로 뽑아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국민연금공단은 운용전략과 국내외 증권투자, 대체투자, 리스크관리 등 각 분야 투자 전문가를 충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공개채용을 시행해 2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정부의 블라인드채용 지침에 따라 서류 및 면접 전형 전 과정에서 학력·출신지·성별 등 차별적 요인을 배제하고 기금운용에 적합한 인력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투자실무 경력 요건으로 선임은 11년 이상, 책임은 7년 이상, 전임은 3년 이상 투자전문가들로 채워졌다. 이번에 채용된 기금운용 전문가들은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합숙 교육과정 등을 거친 후 각 부서에 배치돼 업무에 투입된다.

이번 인력 충원으로 기금운용본부 직원은 기금운용직 246명을 포함해 총 313명으로 늘어났다.

공단은 이번에 선발된 인원을 포함하여 지난해 기금운용본부의 전주 이전 이후 총 46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도 30여 명의 투자 전문가를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올해는 국민연금 제도 시행 30주년이 되는 해이자 미래 30년을 새롭게 준비하는 첫해”라며 “국민의 노후소득보장 자산을 운용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세계 3대 연기금의 위상에 걸맞게 운용직 처우를 개선해 최고수준의 기금운용 인력을 확보·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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