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21~2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세계경제 위험요인에 대한 국제공조 강화방안을 모색한다.
김 부총리는 이번 회의 기간 중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류쿤(劉昆) 중국 재정부장(재무장관) 등과 각각 양자면담을 갖고 경제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김용 세계은행(WB) 총재와 만나 협력 강화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G20 회의에서는 선진국 통화정책 정상화, 무역마찰, 구조적 저성장 등 주요 위험요인에 따른 국제공조 대응방안이 논의된다. 기술혁신을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하고, 양극화 등 기술진보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과제도 모색된다.
금융 안정과 소비자ㆍ투자자 보호 등 가상통화 위험요인 관련 금융안정위원회(FSB) 등의 검토 결과와 향후 대응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김 부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무역마찰 등 위험요인과 금융시장 불안 확산 가능성과 관련해G20 차원에서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국제금융체제 세션에서는 실무그룹 공동의장국 대표로서 선도발언을 통해 국제통화시스템 회복력 제고를 위한 대응방안 강화도 촉구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오는 11월 30일∼12월 1일 역시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의제 등을 점검하는 마지막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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