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7일 경영지원본부장 최준영(55·사진)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기존 대표이사인 박한우 사장과 새로 선임되는 최 부사장이 경영 업무를 분담하는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원부문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최 부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기아차에 입사해 경영지원본부장과 노무지원사업부장, 광주지원실장 등을 지냈다. 기아차는 2014년부터 이형근 부회장ㆍ박한우 사장 각자 대표체제로 운영돼오다 지난 1월 이 부회장이 고문으로 물러나면서 박 사장이 단독 대표를 맡아왔다.
이정환 기자/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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