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간 판매량 345만개, 180억원의 매출 기록 - 쿠킹박스 형태, 밀키트 전체 매출의 36% 차지 - 정기배송, 잇츠온 프로그램 등 고객서비스 강화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한국야쿠르트의 간편식 ‘잇츠온’ 밀키트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7월 ‘주문 후 매일 요리해서 전달한다’는 콘셉트로 론칭한 잇츠온이 론칭 1주년을 맞았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잇츠온 제품군에서도 밀키트(손질된 재료와 조리법이 함께 배송하는 쿠킹박스 형태) 제품이 간편식 매출 36%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야쿠르트의 지난 1년간 잇츠온 판매량은 345만개이다. 일평균 약 1만개 가량 팔린 셈이다. 전체 누적 매출은 180억원이며 이중 밀키트가 65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단일 제품으로는 프라임스테이크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사골곰탕, 훈제오리월남쌈, 비프찹스테이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잇츠온 밀키트는 유명 셰프와 손잡고 출시한 비프찹스테이크, 치킨라따뚜이 외에 감바스 알아히요, 잇츠온 떡볶이 등 총 20여종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에는 메밀소바와 같은 계절식 메뉴도 선보였다.

올해 4월 한국야쿠르트는 배송서비스 강화를 위해 한 번의 주문으로 한달치 간편식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는 정기배송 서비스를 실시했다. 정기배송 서비스의 현재 고객 수는 5만명을 넘었다. 최근에는 발효유, 음료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잇츠온 프로그램’도 선보이며 고객만족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잇츠온은 신선한 제품과 채널 경쟁력 등 한국야쿠르트의 특성을 살린 간편식 브랜드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향후에도 밀키트를 중심으로 간편식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잇츠온’ 출시 1주년을 맞아 7월 한달간 밀키트 제품 9종을 20% 특별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