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민갑룡 차장이 신임 경찰청장으로 공식 첫 행사에 나섰다.청와대에서 24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민갑룡 신임 경찰청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앞서 지난 15일 공식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민갑룡 차장에 대한 경찰청장 내정설이 보도됐다.그간 민갑룡 신임 경찰청장은 유력한 청장 후보로 꼽혀왔다. 호남 출신 경찰대 4기로 입직한 후 1년 동안 두 계급이나 승진했을 정도로 이례적 배경을 지닌 인물이다. 검경수사권 조정 이슈를 오랜기간 맡아온 것으로도 유명하다.특히 민갑룡 청장은 지난해 12월 진행했던 본인의 취임식에서 경찰개혁에 대한 강력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민갑룡 차장은 필의 원칙을 인용해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경찰과 시민 간 협력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을 두고 당시 경찰 내부에서도 민갑룡 청장이 경찰개혁 근본 방향에 대한 원칙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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