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벌독 전문 바이오 기업 (주)비센바이오(대표 안창기)가 지난 19일 말레이시아 정부 자문위원회인 MPM과 원천 바이오기술인 M4A(벌독) 기술 수출 및 메디타운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비센바이오 안창기 대표는 이번 협약과 관련하여 “말레이시아를 교두보로 글로벌시장에 가속도를 붙이고 라이센싱 아웃과 동물의약품과 특화된 기능성 화장품으로 매출을 올해 안에 최대한 극대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MPM은 말레이시아 내 외국과의 협조프로그램 및 네트워킹을 통한 이슬람 경제 발전 국책 프로그램을 주도하는 말레이시아 정부 원로들로 구성된 NGO다.
비센바이오는 MPM과의 협약을 통해 말레이시아에 △ 양봉업 전반에 걸친 기술 및 컨설팅 제공 △ 양봉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 및 컨설팅 제공 △ M4A 관련 기술, 지식, 관리기법 이전, 이를 활용한 M4A메디타운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올해 하반기 중 M4A 치료제 원료생산을 위한 절차가 시작된다. 핵심기술이 필요한 완제형 원료는 한국에서 공급을 하고 향후 액상용, 스파용, 분무용 원료는 현지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M4A 기능성 화장품이 내년 하반기부터 말레이시아에서도 생산되며, 2020년부터는 아토피, 여드름, 잔주름, 화상용 등 특화 기능성 화장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부터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종려수종(야자, 코코넛 등) 농장 내 양봉장 구축사업이 시작된다. 2020년부터는 벌꿀 및 벌꿀 원료 생산이 목표다. 2020년부터는 벌꿀 관련 식품(꿀, 과자, 음료, 감미료 등)과 양봉 관련 건강기능식품(로열젤리 등)도 현지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M4A를 활용한 의료시설 구축 관련 사업은 준비 과정을 거쳐 2021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M4A 메디타운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현재 협의 중으로, 비센바이오는 1만 병상 이상 규모로 병원과 면세점, 백화점, 호텔 등을 갖춘 메디털 센터 구축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비센바이오 안창기 대표는 “말레이시아에서 대한민국의 선진 양봉산업을 인정, 도입하기로 한 것”이라며 “20여년간 축적해온 기술력을 단순히 판매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 지원이 이뤄질 것이며, 말레이시아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동남아와 이슬람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벌독 전문 R&D 센터를 보유한 바이오 업체인 비센바이오는 약 20년간 조달청에 꾸준히 동물의약품을 납품해왔고, 영국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교 등 국내외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벌독 산업화를 추진 중이다.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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