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지방세 고지서에 다양한 시정자료를 담고 있어 주목된다.
이는 세대에 발송되는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세금납부에 대한 인식전환과 함께 세금징수율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 개발한 납세자 맞춤형 재산서 고지서 발급 시스템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연간 50만 건 이상 발송되는 모든 정기분 지방세 고지서 뒷면에 해당 세목과 관련된 테마별 시정 핵심정보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 면허세와 연납자동차세, 1기분 자동차세 15만 건의 고지서에는 일자리와 경제, 창업분야 정보가 담겼으며,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재산세 12만 건의 고지서에 주택, 교통 분야 정보를 담아 발송했다.
오는 8월 전세대에 발송되는 주민세 고지서에는 출산, 보육 관련 정보를 담을 예정이다.
또 9월에 발송되는 토지 재산세 고지서에는 지난해와 같은 개인별 맞춤형 토지정보를, 12월 2기분 자동차세 고지서에는 환경, 청소, 농업 분야 정보를 담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말 시민 만족도 조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원하고 궁금해 하는 유익한 정보를 다음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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