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급 이상 국ㆍ과장급 인사 단행… 내달 초부터 고위 공무원 입성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 행정ㆍ정무경제부시장이 취임한데다가, 내달 초 대변인 및 평가담당관 등 주요 고위 정무직 공무원들도 속속 입성할 예정이어서 민선7기 박남춘 인천시 정부의 시정업무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또 4급 이상 국ㆍ과장급 간부 34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 민선7기 관리직 정비를 완료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인사청문간담회를 거친 허종식 정무경제부시장 내정자가 27일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박준하 신임 행정부시장이 취임식에 이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민선7기 인천시 정무와 행정을 이끌어 나갈 두 부시장이 본격 업무에 나서면서 박 시장의 시정업무 추진에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시는 4급 이상 국ㆍ과장급 간부 34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민선7기 출범 후 처음 시행된 이번 승진인사에서는 2급 3명, 3급 7명(직무대리 1명 포함), 4급 24명을 승진전보해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7기 본격 가동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위해 능력 위주의 공정한 인사와 개인의 능력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인력배치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박남춘 인천시장의 “능력있는 여성공무원을 발탁, 여성관리직 임용을 확대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인천 여성 최초로 2급에 오른 한길자 재난안전본부장은 전문성과 지휘 통솔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난안전본부장을 유임하게 됐고, 길교숙 창업지원과장ㆍ박명숙 문화콘텐츠과장ㆍ조진숙 여성정책과장 등 주요보직에 여성 공무원들을 전진 배치했다.

또 2급 승진자인 이종호 도시계획국장은 경제자유구역청 차장으로, 변주영 일자리경제국장은 서구로 자리를 옮겨 2급으로 승진한 뒤 부구청장을 맡을 예정이다.

3급(부이사관) 승진자인 오흥석 재산관리담당관은 교통국장, 조태현 특별사법경찰과장은 보건복지국장, 정연용 환경정책과장은 여성가족국장, 유문옥 사회적경제과장은 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 김성훈 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장은 감사관, 홍종대 도시계획과장은 도시계획국장, 김영섭 하수과장은 종합건설본부장을 각각 맡는다.

김재익 문화예술과장은 해양항공국장 직무대리로 옮겼다. 3급 전보 인사로 이상범 환경녹지국장은 일자리경제국장, 최강환 교통국장은 인재개발원장, 전무수 전 행정관리국장은 환경녹지국장에 각각 임명됐다. 성용원 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은 중구 부구청장으로 이동한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민선7기 시정 방향에 맞는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 조직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와 군ㆍ구 공무원간 인사교류 활성화 방안을 협의해 확대해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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