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채권시장이 7일 강세(채권금리 하락)를 나타내며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콤에 따르면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5bp 하락한 2.082%에 거래를 마쳤다. 채권금리의 하락은 채권가격의 상승을 의미한다. 미ㆍ중 무역분쟁 및 중동 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기피심리가 지속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도 하락했다. 5년물은 1.2bp 하락한 2.326%에 거래를 마쳤고, 10년물도 0.4bp 내린 2.557%에 장을 마감했다.

초장기물도 강세다. 20년물은 0.6bp 내린 2.545%에 거래를 마쳤고, 30년물도 0.6bp 하락해 2.524%에 마감했다.

통안증권도 강세를 나타냈다. 1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8bp 내린 1.864%에 장을 마쳤고, 2년물도 전날보다 1.3bp 하락해 2.015%bp에 거래를 마감했다.

회사채(무보증3년)AA- 금리는 1.2bp 내린 2.743%, 회사채(무보증3년)BBB- 금리는 1.1bp 하락한 8.948%에 거래를 마쳤다.

국채선물시장도 강세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거래일보다 3틱 오른 108.20에 거래를 마쳤다. 틱은 선물계약 매입ㆍ매도 주문시 내는 호가 단위로, 틱이 오르는 건 선물가격이 강세라는 의미다.

반면 10년 국채선물(LKTBF)은 1틱 하락, 121.30에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0년 국채선물을 526계약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599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내린 1123.8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금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98.67원(0.23%) 내린 4만3751.47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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